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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용인시 발전에 축을 이룰 수 있는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필요하다.  
- 눈치 보는정치 사장 임명 안돼
- 경영능력 겸비한 인재발탁으로 신뢰회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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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은 작성일 20-09-21 10:52
 
용인도시공사 사장 공개채용을 두고 무성한 말들이 오가고 있다.
직위해제로 있는 K 사장 후임으로 사장 업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벌써 1년 동안의 공백으로 어수선하다. 그 기간 동안 공석 중이던 도시사업본부장과 시설운영본부장을 채용하였으며 J 도시사업본부장이 사장 업무 대행을 하다가 현재 용인시 재정국장이 사장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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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14일 자로 J 도시사업본부장이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고 퇴직을 하였다. 그 이유는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본부장의 부당한 근무행태에 의한 언론 기사 보도 후 자취를 감추었다.

용인도시공사는 사장직 임명을 두고 지금까지 여타 기관과는 달리 말도많고 탈도많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이는 경영할 관리능력보다 지자체장의 배후 아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하여 채용하다 보니 경영능력이 떨어지고 눈치 보는 사장이라는 오명까지 씌워진 현주소인 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와중에 최근 채용한 도시사업본부장의 임기를 채우지도 못하고 여론에 못 이겨 스스로 자퇴하는 단명하는 사례나, 전 기획조정실장의 인사비리 등으로 직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시민들로부터 공공기관으로서 존경은 커녕 심지어 지탄받는 사태까지 왔는데도 일각에서는 내부적으로 할일을 미루면서 '신임사장이 오면 할거다'는 식의 자세로 1년여의 공백이 발생하여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계획적인 택지개발 및 도시기반 시설 확충사업에 참여하여 무분별한 개발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용인시장이 지정하는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도 설립한 용인도시공사는 9대째 사장이 이어오면서 일부 몇몇 사장을 제외하고는 사장직을 수행할 경영능력이 저하되는 정치형 사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시각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용인도시공사는 430여 명 되는 직원 중 간부와 본사직원을 제외한 대부분 가입하고 있는 노동조합원은 직원들의 인사나 복지정책에 대해 노동조합 집행부를 통해 많은 의사소통 창구로 해결해 오고 있는데, 집행부조차 편향된 활동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집행부의 간부가 도시공사 인사와 관련하여 수차례 용인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사례 등은 도시공사 내 어느 경영층과도 소통이 안된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 채용은 현재 15명이 응시하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현재 6명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1일 프레젠테이션 심의를 통해 2명으로 선발하여 최종 채용 확정하여 현 직무대기 중인 K 사장 임기가 끝나는 1015일 전후로 10대 사장으로 취임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10대 용인도시공사 사장 채용을 심의하는 임원추천위원회나 용인시는 지난 20여 년간의 반복되어온 정치형 사장직에서 틀을 벗어나 이제는 광역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용인시의 중심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재 탄생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능력 있는 경영자를 공정하게 채용하여 그간의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
 

더불어 용인시 최대의 프로젝트인 원삼 SK하이닉스반도체와 보정 플랫폼 시티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용인도시공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용인도시공사는 사장과 종업원들이 똘똘 뭉쳐 헤쳐 나가는 모습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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