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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이 행복한 탈시설 방향 탐구'주제 토론회 개최.  
'장애인인도 이제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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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은 기자 작성일 19-12-30 18:41
 
지난 27일 기흥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대표,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 김성철교수, 열린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순덕기 학과장, 한울장애인 공동체 안성준원장,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병민센터장, 용인밀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신명옥시설장, 용인시의회 이건한의장, 하연자 용인시의회 의원, 사회복지협의회 홍성로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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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의 좌장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대표가 맡은 가운데 발제자로 나선 김성철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 돌봄 서비스를 통한 장애인 탈시설 방향 제시 및 지자체가 보유한 인력, 재원, 전문성 및 민.관 자원을 최대한 투입. 활용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 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순덕기학과장은 장애 유형별로 탈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하며 예산의 뒷받침이 없는 탈시설은 어려울 것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당부 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원장은 예전의 많은 인원들을 수용하는 비대시설과 현재의 거주시설은 많은 차이가 있으며 시설 내에서 탈시설 수준의 지원으로 장애인들 스스로 행복한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한울장애인 공동체는 1실에 1명 내지 2명이 거주하면서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움직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위해 많은 고민 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장애인 당사자로 시설을 경험하고 현재는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하며 자립을 한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시설에 있었던 28년은 본인에게는 자기 자신의 흔적이 없었던 시절 이라며 현재 스스로 생각하고 본인의 의지로 행하고 또 다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일하는 현재의 모습이 행복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리기도 하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용인밀알공동생활가정 신명옥 시설장은 그룹홈도 사실상 시설을 옮겨 놓은 형태의 한 시설이 아닌가 하면서 이를 운영하면서 융통성 없는 시 행정과 더불어 거주인원의 안전을 위해 어디까지 통제를 하여야 할 것 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며, 장애인 당사자가 행복한 탈 시설과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중간 단계의 그룹홈 과 공동생활가정의 역할을 무시하지 말고 충실히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토론 후 질문시간을 통해 김순태 용인시 소상공인진흥회 회장은 진정한 자립은 일을 통해 스스로 얻는 자기 결정권의 중요함을 역설하며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찾기를 주문하였으며 이석주 용인경전철 노조지부장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말뿐인 복지가 아니라 민.관 그리고 여러단체들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정하고 사업수행을 통해 끌어 안아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장애인 당사자 부모로서는 탈시설만이 전부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함께 일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이 우선이라며 탈시설의 이면에 있는 어려움을 말하기도 하였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사무국장은 오늘의 토론회는 현 문재인정부 들어 장애인 탈시설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많은 탈시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시스템적이거나 그룹홈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는데 그룹홈 역시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장애인이 정말 행복한 탈시설, 제대로된 자립을 위해서 전문가, 장애인당사자. 거주시설, 공동생활가정등 현장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말하며 결국은 모두가 행복한 탈시설을 위해서는 민.관 그리고 지역의 단체.시설, 그룹홈 그리고 장애인당사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한 대타협의 기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는 길이 장애인 뿐만 아니라 함께게라는 공동체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예정된 2시간을 넘어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 갔으며 토론회를 주관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토론회 내용을 책자로 정리해 경기도와 용인시 지자체장 및 관련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행복할 권리를 찾고 민관이 장애인을 시혜적인 입장이 아닌 기본적인 인권을 가진 사람으로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 갈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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